[뉴스1번지] 여야, 4월 재보선 앞두고 총력전…현장행보 분주 外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여야 예비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당심 끌어안기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은 후보 단일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이상일 국민의힘 전 의원 어서 오세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국민에 설 인사를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국민을 위로하고 평범한 일상이 새해에는 꼭 회복되길 희망했습니다. 직접 촬영한 영상메시지 였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설 연휴는 민심을 잡기 위한 중요한 시간입니다. 앞서 여야 예비후보 현장을 누비면서 민심잡기에 나섰는데요. 이번 설 밥상머리에서는 어떤 얘기들이 주로 화두가 됐을까요?
예비후보들 움직임 먼저 짚어보면요. 먼저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대표적인 친문 인사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자택을 예방했고, 우상호 후보는 봉하마을을 찾습니다. 경선에서 당원 투표가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당심 공략에 나선 행보로 보여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는 국민의힘보다 사흘 앞선 3월 1일까지 단일화를 마치기로 하고 두 차례 토론에 합의했습니다. 모레 '문재인 정부 4년 간의 평가와 대안'을 주제로 첫 1대1 토론회를 여는데요. 어떤 점을 주목해서 봐야 할까요?
단일화 룰을 둘러싼 물밑 신경전도 고조되고 있는데요. 특히 여론조사 방식이 핵심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여당 후보에 대한 경쟁력을 조사할지,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를 조사할지가 최대 쟁점인데요. 방식에 다른 각각의 유불리 어떻게 보세요?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 선출 문제를 "이달 말에 끝낼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야권 단일화는 숙명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간 단일화에 유보적이었던 김 위원장의 태도가 사뭇 달라진 모습인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와 무관치 않다고 봐야 할까요?
여론조사가 매주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 여론조사(코리아리서치 MBC 의뢰)를 살펴보면 범여권에선 박영선 후보, 범야권에선 안철수 후보의 적합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두 사람이 가상대결할 경우, 격차는 0.5%p로 초박빙 접전으로 조사됐습니다?
여권의 후보 단일화도 가속화 할 수 있을지 관심인데요.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후보들 간 공감대를 이룬 상황인 만큼, 결국 방식과 시기의 문제가 될 거란 관측도 있습니다. 다만 어차피 한집이라는 인식이 강해 과연 효과가 크겠느냐는 의문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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